KT DS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KT DS 면접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점은 댓글에 연락처를 남겨주시던가 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조금이라도 it취준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2017년 하반기에 봤던 면접인 KT DS 면접을 기억을 더듬어 써보겠습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때 KT DS에서 본 면접이 첫 면접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정장을 구입하였고 정장에 넥타이를 매고 면접을 보러 서울로 향했습니다.

 

면접에서 정해진 복장이 있었는지 자율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제 기억상 면접을 보는 사람 모두가 정장을 입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 아마 면접은 정장을 입고 오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일단 면접을 시작하기 전에 면접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마친 후 조를 나눠 면접을 보았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면접은 크게 3번에 걸쳐서 1차 평가를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그룹면접

일단 먼저 그룹 면접은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KT DS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면접으로 생각하며 참신했던 면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KT DS에서는 협동심??을 보기위해 레고를 조립을 팀원들과 함께 하게 됩니다. 

레고를 만드는 조장을 정하고 마지막에 만든 결과물을 발표할 사람을 정하게 됩니다.

2명을 뽑은 다음에는 이제 면접관님이 주제를 정해주게 되고 저희는 그 주제를 만들면 되는 면접이었습니다.

저희는 n층짜리 배를 만들라고 시키셨고 저희는 층별로 나눠서 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면접관님께서 갑자기 지하에는 식당을 만드세요 같은 갑작스러운 미션을 주셨고 그것에 맞게 레고를 조립하는 면접이었습니다.

 

기억상 레고를 만드는 시간은 부족하게 짜여있었던거 같고 최대한 요구사항에 맞춰서 얼마나 창의적으로 잘 만들 수 있나와 급작스러운 변화에 얼마나 잘 대응할 수 있는가를 평가했던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2.역량 면접(전공 관련 질문을 받았던거로 기억하여 역량 면접이라고 썼습니다.)

다음으로 역량 면접을 보았습니다.

역량면접은 1대다 면접으로 혼자들어가 여러명의 면접관님들과 함께 면접을 보게 됩니다.

역량 면접에서는 대학교때 했던 공부와 자소서에 쓰여있는 저의 경험들 중에서 이것 무슨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었냐??등과 같은 자소서에써있는 직무 관련 경험 질문들과 직무 관련 전공 지식과 같은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프레임워크에 대한 설명을 물어봤던걸로 기억을 하고있습니다.

 

3.인성면접

인성면접 역시 1대다 면접으로 혼자들어가서 보았습니다.

KT DS는 자소서를 모두 열심히 읽어보시고 면접을 본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성면접에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질문은 자소서를 간단하게 다시한번 설명을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첫 면접이었고 전공관련 질문을 예상하여 저의 자소서를 쓰고나서는 거의 읽지 않았는데 이 질문을 받아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면접에서의 질문은 역시 자소서에 있는 내용을 계속 물어보았습니다. 

 

 후기

면접은 위와 같이 진행되면 면접의 분위기는 최대한 지원자를 편하게 해줄려는것이 느껴지는 면접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상 4명~5명정도의 면접관님들이 한 면접실에 계셨고 그중 한분은 제가 말하는 모든것을 노트북에 적는것 같았고 다른 한분은 계속 자소서만 읽으시면서 질문을 하셨고 한분은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질문을 하셨고 남은 분들은 최대한 저의 말에 집중을 해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는 답변을 할때 누구를 바라보며 답변을 해야하는지 시선처리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소서를 계속 읽으시는 분은 저에게 답변을 하시고 조금있다 다시 자소서를 보며 다음 질문을 찾는 느낌이셨고 다른분이 저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시고있어 누구를 보며 답변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했습니다. 

첫 면접이어서 떨렸지만 면접관분들과 회사 관계자 분들이 저희를 최대한 배려해 주실려는 모습을 보면서 긴장은 되었지만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